처음에 수술했을 때 너무 자연스러운 걸 추구해서 오히려 내 이목구비에 안 어울려 재수술을 결심하게 됐어.
내가 수술이 정말 힘든 체질인지 엄청 고생하고 첫 번째 수술은 계속 수면 마취 하다가 중간에 잠시만 몇 분가량을 눈 뜨고 다시 잠든 거에 비해 두 번째 수술은 계속 눈 떴다 감았다를 반복하고 있었어.
수술시간이 엄청 길구 꼼꼼하시다래서 기대했는데 좀 슬픈게 라인자국이 좀 크게남았어.
얼굴 좀 부으면 약간 소시지눈같아 보일때도 있고..
그래도 화장하면 그렇게 또 티 나는 거는 아니어서 그냥 저냥 만족하고 사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