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수술 10일차에요.
7년전쯤 쌍꺼플 수술 절개로 했는데 한쪽눈이 졸려보이고 쌍꺼풀도 풀려서 했던곳에서 한쪽만 다시 해줫는데 또 다시 풀렸어요.
그 원장님이 그러더라고요 한번풀리는 눈은 아마 또 풀릴거라고..
그렇게 포기하고 5년을 살다가 짝눈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재수술 결심했어요. 그 병원은 사라짐...
재수술전엔 라인이 완전 한쪽은 풀렸었고요 한쪽은 괜찮은데 라인이 풀린쪽이 또 졸려보이는 눈이라 짝눈이 심했었어요 그래서 늘 앞머리로 가리고 다니고 사진찍기 싫어하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 제 셀카가 하나도 없네요...
상담은 많이는 다니지 않았고 온라인으로 우선 리스트 보고 광고를 많이 하는곳이나 상업적으로 보이는 곳은 제외시켰습니다. 그리고 세네군데 상담다녀왔고요. 맘에 드는곳에서 수술했어요.
짝눈교정하면서 졸려보이는 눈은 눈매교정하고 예전 쌍꺼풀 흉터도 교정하면서 라인을 전체적으로 낮췄어요. 아웃라인이였거든요. 그리고 코 실리콘도 제거 했어요. 코는 염증은 없었는데 살짝 휘어있어서 하는김에 제거도 같이 했어요. 사실 저는 이번수술할때 굉장히 아팠거든요... 그래서 멍이 많이 들었고요 그에비해 붓기는 심한편은 아닌것 같아요.
현재 걱정되는 부분은 멍이 잘 안빠지는 것과
왼쪽 눈매교정 후 눈이 완전히 다 감기지 않는것 두가지에요.
그리고 두번이나 풀린적이 있어서 또 풀릴까봐 노심초사하는것.
이번 재수술 좋은 결과 나오면 두번 다시 성형은 안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