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보기만 하다 처음으로 글 올리네요.
저는 한쪽에만 쌍꺼풀이 있는 케이스 라서
한쪽만 매몰로 했거든요.
아에 쌍꺼풀이 없는게 아니고 있는데
자꾸 풀려서 아에 이번에 해버렸어요.ㅋㅋ
오늘 아침에 진짜 긴장하고 가서
수술대에 누워 있는데..진짜 떨리더군요.
처음 하는 수술이라..
누워 있는데 별생각이 다나요..
할까 아님 그냥 이대로 살까...
이왕온거 하자 해서 했죠..ㅋㅋ
근데..갑자기 마취하면 아프다.매몰이 더 아프다..
여기서 글 읽은 것들이 막 생각나는 거에요.
그런데 막상.소독하고 선생님 께서
"마취합니다.조금 따가울꺼에요."
이래서 긴장하고 있는데..힘주면 멍 생긴다 해서
그냥 힘빼고 누워 있었어요.
근데 왠걸..하나도 안아프던데요!
수술하는 동안 진짜 한번도 안아팠어요.
그래서 더 이상하네요.아프다고 했던 분들 많이 봐서.
암튼 수술 끝나고 밥먹고 노래방 가고..ㅋ
지금 이러게 글 씁니다.^^
붓기도 별로 없어서 병원서 찜질 하라고 준거
안해도 될것 같아요.^^
아무튼 너무 좋답니다..지금~
쓰다 보니 길어 졌네요..
전 성형 그리 좋아하진 안았는데.막상 하고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너무 좋아요~
나중에 시간 되면 사진 한번 올릴께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