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녁7시30분이 수술예약시간이라..
7시에 도착했는뎅..상담받을 사람들이..많더라구여.
제담당할 선생님은 전혀~ 안보이시공..(~수술중)
8시가 되서야~ 박샘하고 상담했어욤..
(제전 수술이 가슴축소수술인뎅..6시간 넘게 걸렸다고
엄청...고생하신듯 보였어염..)
제눈은 넘 얇아서리 ㅋㅋ오히려 매몰시 실감출 부분도
없을수 있다나?? 암튼 글구 제스타일은 인보다는
아웃이 휠씬 어울리는 눈이라서..아웃으로 하기루했죠
8시20분에 비누세안을 한후 수술실에 들어갔죠.
박샘이 들어와선 디자인 하는뎅...왜케 웃음이
나오는지...디자인할때 젤루 신중해야한다는뎅..
전..많이 웃었답니다.. 디자인을 한 5분정도 한후
간호사 언니들이 와선...천을 얼굴에 씌이고..
머리뒤로 정리해주고..마취를 하는뎅..
ㅠ.ㅠ 전 마취에서 젤루 힘들었어염..
오른쪽 팔에 마취주사 놓은뎅..전 혈관이 얇고
약해서 2번이나 놓았는데..붓어서리..
결국 2번다 실패 왼쪽손등에다가...다시 마취주사 바늘을 꽂았어염.
그리고선..얼굴전체를 소독하고
의사선생님 기달렸더니..들어오시더니. 무통마취약을
넣는듯......한30초후.......그대로~ 환상의 세계로
정말...ㅋㅋ말로만 듣던..놀이공산의 특급열차를
타는 기분이던데욤..지금 수술중이란 생각도 안들고
그환상속에 빠져서리..정말 신기한 경험이였답니다
그리고선 서서히 옆의 소리가 들리더니..
순간~~~~~아..나 지금 수술중이구나 느껴지면서리
바늘의 한땀 한땀 뜨는게 느껴지고 보이더라구여..
제가 정신차렸을땐..오른쪽 3/2정도 한 지점.
한쪽눈 다하고선..눈감았다 떴다..2번정도하고
다시 왼쪽눈을 바늘로~ 한땀 한땀 뜨더라구염..
그렇게.. 눈수술 시간은 한15분~20분정도인듯
박샘님이 농담도 잘하시고..서로 대화해 가면서리
수술은 잘끝났답니다..
수술후 테잎붙이고 월욜날 실밥풀로오라궁..
회복실로 이동한후 ..30분 누워서..붕대 감고있었고..
차타고 지금서야..집도착했어여
생각보다 지금 눈상태보니..간단한 ㅋㅋ수술은
아닌거 같네염.. 지금 테잎밑으로 ㅋㅋ멍이 엄청
크게 보이네염..눈도 약간은 씰룩씰룩하고..
이젠...냉찜질할려구 합니당.
병원에서 찜질대 2개 주고, 수술후 지시사항
안내문도 줬어염... 약조제서랑.
전 너무 늦어서..약국이 문다 닫아서 낼부터
약먹을려구요...
휴~~~~~~ 이케 몇주간 고민했던 수술이
끝났네염.........시원섭섭합니당..
이젠 붓기 빼는 일만..남았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