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성인되구 나서 언니랑 같이 눈수술 맛집인곳들 찾아보고 다녔고
지금은 수술한 지 한달차 됐당 ㅋㅋ

전에 언니 한창 재수술 한다고 발품 뛰는거 따라다녀본 적 있는데
재밌었던 걸로 기억해 ㅋㅋ
근데 내 병원 고르려고 발품뛰는건 힘들었당…

이제 성인되고 내 눈성형병원 같이 가달라고 언니한테 부탁했는데
하나도 안도와주구 ㅠㅠ
근데 계속 꼬시니까 같이 가주긴 했어 ㅋㅋㅋ 덕분에 외롭진 않았다…
발품뛰면서 느낀건 내 외모가 걸린 문제라 병원고를 때 엄청 신중해진다는거

강남에서 유명하다는 대형 병원들로도 상담 몇군데 가봤는데
살짝 공장형으로 느껴진 곳도 있었어
이런덴 첫수인 나에게도 부담이 크게 느껴지더라구...

그래서 원장님 한분이 상담부터 수술까지 전 과정을 섬세하게
신경 써주실 수 있는 개인병원이 어디 있을까 언니랑 같이 찾아보다가
온에어란 곳을 알게됐구 원장님 영접하구 자연유착으로 눈교 받구왔당 ㅋㅋ

내 눈이 안검하수에 졸린 눈, 쌍꺼풀라인도 여러개로 잡혀있는 상태였대
지저분한 눈이란 의미었겠지 ㅜㅜ
원장님 믿구 수술받고 나니까 라인도 깔끔한 인아웃으로 잘 잡혔고
눈 떴다 감았다 할 때도 불편감 하나 없이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당ㅠ

나중에 나처럼 기능, 미용 둘다 문제인 눈때문에 고민인 대학친구들한테도
이 병원 추천도 해주고 필요하면 상담도 같이 가줄 생각이야 ^0^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