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터지고 비대면되서 뭔가 해야겠다는 것을 느끼고 강남역 지하철?에서 디에이 광고를 봄 왠지 느낌이 딱 와서 발품 ㄴㄴ 손품ㄴㄴ로 예약하고 바로 수술날 잡음ㅇㅇ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뇌를 빼고 정한것 같음 ㅇ의사도 그냥 아무나 배정해달라고 함 정말 겁이 없었네 암튼 그래서 최정훈 의사쌤이 배정되었고 상담실장은 ㄹㅇ별로 였음 뭔가 자꾸 트임 권유하고 예약금 압박도 주고 그래서 걍 나갈까 생각했는데 최정훈 의사쌤이 친절해서 함 봐줌 일단 이분 진짜 친절하고 자기가 맡았던 환자들 눈을 보여주면서 자심감 넘치게 말하심 트임도 권유하긴 했는데 나는 그건 좀 아닌것같다고 하니 바로 알겠다고 하심ㅇㅇ 그래서 수술예약 잡고 집에 감. 수술하고 아버지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셔서 병구완하느라 눈 사후관리를 전혀하지 못함 아버지랑 병원에서 귤까먹으면서 일주일정도 지냄 근데도 나름 자연스럽게 잘 된듯 만족은 하는데 뭔가 약간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