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는 성형에 크게 관심이 있던건 아니였고
그냥 수능이 끝나고 엄마가 쌍수나 해보겠냐고 물어서
엄마 주변 딸들이 제일 많이한 병원에서 했습니다…

발품 팔고 이러지 않고 그냥 의사쌤한테
“제 눈에 제일 어울리게 해주세요” 이게 다였고

앞트임도 살짝 추천하시길래 하겠다고 했어요..
저는 뒷트임이랑 밑트임도 다 물어봤는데 그건 엄청 잘 붙고 티도 많이 난다고 비추천한다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솔직히 의사 선생님이 쌍수로 유명하신 분이라 상담이 친절하진 않았어요… 그대신 부작용이라던지 본인은 자연스럽게 하는 편이라 시간이 지나면 풀릴 수 있다고 솔직하게 말해주셨어요..

그 부분에서 그냥 믿음가서 수술하기로 맘 먹고 날짜잡고왔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너무 부어서 별로인가 싶더니
딱 1년 예쁘고
쌍커풀이 두겹되더라고요 ㅋㅋㅋ ㅠㅠㅠ그냥 그대로 살고 있는데… 엄마도 재수술 해야할 것 같다구해요…

아마 눈두덩이에 살이 없으신 분들은…차라리 쎄게 집거나 아님 아예 흉안남게 하고 다시 생긴 라인따라 하는 것도 고려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