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성형이 수술 받고 나면 시간 순삭으로 간다는데 난 원래도 아픈게 1도 없어서 그런가 더 시간 빠르게 흘러간듯.. 수술이 체질인가 ㅋㅋ 너무 신기하다 생각했어 원장님이 그만큼 출혈도 깔끔하게 잡혔고 수술 시간도 짧게 진행됐다고 그래서 그런가 별 문제 없이 잘 지낸듯?

수술전엔 원래 70a컵이었고 가슴에 대한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좀 극심한편이었어.. 돈도 얼마만치 모았다 싶었을 때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후기 보고 진짜 모양+크기 예쁘다고 느꼈던데서 수술 하기로 결심하게 됨

한달차 됐을 때는 수술전 가슴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정말 몸에 착붙이더라 ㅋㅋ 이질감 없이 내 가슴 같았고 만족감이 너무 높았어.. 무통 당첨에 수술 담날에도 나가 놀았고 그냥 누울 때, 일어날 때, 조금씩 뻐근한 느낌? 회복이진짜 빨라서 깜짝 놀랐어.. 그리고 병원에서 관리도 잘해주니까 회복에도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 원장님도 경과 체크 꼼꼼히 봐줬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직원분들이랑 수술부터 관리까지.. 진짜 만족함

특히 상담실장님이 상담 할 때부터 사이즈 추천 같은 부분을 여자 입장으로써 공감하면서 잘 봐주셨고, 궁금한 것들 사소한거 물어봐도 자세하게 잘알려줌 ㅎ 이래서 리뷰 보고 가는게 중요하구나 새삼 느껴지더라 원장님이랑 나랑 신뢰하는게 수술 성공하는데 진짜 중요한 팁이라고 생각함

전후 비교해서 보면 진짜 차이 어마어마하지 않아? 5개월차이다 보니까 UU라인으로 찐슴처럼 자연스럽게 떨어지는게 거울 볼떄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 보형물은 멘스 325cc 넣었고 밑선 절개 했는데 절개부위가 정말 짧아서 정면에서 봤을 때도 보형물 크기 때문에 안보이고, 측면에서 봤을 때도 거의 안보여!! 흉 부위가 많이 옅어져서 밑선 주름처럼 보이더라고.. 수술전에 원장님이 설명해줬던거랑 딱 들어맞음 ㅋㅋ 그래도 흉터 관리는 꾸준히 해주는게 좋다해서 계속 하고 있는 중이야~

마지막으로 예사들한테 조언? 해주고 싶은게 병원은 진짜 분위기 좋은곳으로 가.. 인테리어? 이런거 다가 아니야 ㅠㅠ 직원들 서로서로 친한지.. 실장님, 원장님끼리 신뢰 관계가 충분히 돼있는지.. 그런걸 꼭꼭 상담 가서 예민하게 관찰해야 좋음 ㅠㅠ 이런게 병원에 대한 시스템이나 환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다 드러나더라고.. 난 특히 이 병원의 좋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긴장도 덜했던 거 같아 시간 지날수록 만족감이 더 커지는 상태라서 얼른 여름 됐으면 좋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