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사진 보시면 알다시피 윗가슴이 들뜨는 A컵에 통나무 같은 납작한 상체가 너무 큰 콤플렉스였어요
그래서 이번에 고민고민 끝에 큰 맘 먹고 가슴 수술을 했는데 진짜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왜 이제했나 싶은 마음 뿐입니다
저는 170cm / 53kg
모티바 full 355cc 겨절로 했는데 옷 입는 핏이 달라지니까
가슴 드러나거나 딱 달라붙는 옷만 찾게 되더라고요!
가슴이 커지니까 배도 더 얇아 보여서 요즘 인형 놀이하면서 맨날 옷 사고 있어요 ㅎㅎ
여러군데 발품 많이 팔고 그레이스오앤영으로 결정했는데 잘 결정한거 같아요!!
무통당첨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예뻐진다는 집념 하나로 불편하고 아픈거 꾹꾹 참고 관리했더니
큰 붓기들도 다 빠지고 이제 어느정도 자리 잘 잡힌거 같아 자랑하러 왔지요~~
초반에는 자는것도 힘들고 누웠다 일어나는게 고문같았는데 이젠 일상생활에도 문제 없어요!!
진짜 가슴은 모양 잡는 기간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꼬박꼬박 구형구축 약도 챙겨먹고 레이저 흉터 치료 열심히 받았어요!
내원해서 원장님이 봐주실 때마다 모양 변화에 따라 가슴 모양이 예쁘게 잡히도록
보브 착용 방법도 알려주실만큼 신경을 많이 써주신 덕분에 지금은 살성도 거의 풀리고
촉감도 초반에 땡땡했던거에 비해 많이 말랑말랑해져서 제 가슴 같아요!
제일 걱정이 저는 흉터 였는데 지금은 거의 티가 안나고
가슴골도 Y 라인보다는 i라인으로 예쁘게 나왔고 uu 모양 원해서 수술 직전까지 엄청 강조했는데
진짜 제가 원하는 모습 그대로 나온거 같아요!
성형의 만족도의 끝은 가슴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랄까? 여자의 자신감은 진짜 가슴입니다 여러분!!
요즘 새 인생을 사는거나 다름 없어서 진짜 제 2의 아버님에게 앞구르기 뒷구르기 절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