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정보 많이 얻어서 나도 수술하고 후기 꼭 쓰고 싶었어!
평소에 메모장이랑 블로그에 이것저것 적는 습관이 있어서 최대한 자세히 적어볼게
1) 병원 고를 때 내 기준
- cctv,사후관리 이런건 당연하게 봤고 원장님이 ‘가슴’분야에 얼마나 길게 종사해 있는지 봤어
- 병원은 내 몸에 대한 관심보다는 병원수익을 내기 위함이 가장 커. 수익을 내려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야하고 후기를 봤을때 혹 할 수 있게 해. 그래서 전후차이가 크도록 내 몸보다 큰 cc를 넣으라고 유도하는 것 같아. 예사들이 발품하면서 보형물을 다른 병원보다 큰걸로 넣으라고 한다? 하면 조금은 의심하도록 해. 우리 몸은 우리가 지켜야지
- 사후관리를 받고 원장님을 계속해서 뵐 수 있는지도 봐야할 것 같아 수술만 하고 땡 이런 것 보다는 병원에 올때마다 원장님 얼굴을 뵐 수 있는지 , 경과를 잘 봐주시는지도 체크했어 + a/s 되는지까지
- 사실 가슴수술이 큰 돈이 잖아..? 요즘 잘하는 곳도 많고 하니까 병원실장님이랑 원장님 둘 다 친절한 곳으로 가고 싶었어 큰 돈주고 받는데 그에 맞는 서비스는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 상담받을 때 단발머리 실장님이셨는데 예약유도 이런거 없었고 수술 후랑 사후관리 받으러 갈때도 잘 챙겨주셔서 가슴수술하고 땡 이런 느낌이 아니라서 좋았어
- 피통,압박밴드 안하는 곳으로 알아봤는데 이건 수술 스킬이 좋으면 피가 많이 안나서 피통안차도 된다고 하더라고
2) 없어도 괜찮지만 있으면 더 좋은 것
- 사후관리 장비 : 캡스 받았는데 한 번 받아도 가슴이 부드러워진 느낌? 이 들더라. 사후관리 장비는 어떤게 있는지 몇번 받는지도 체크해봐
- 자산 : 자산은 가슴자산이야ㅋㅋㅋ.. 난 전에 가슴지이 한적이 있는데 짝짝이가 심해서 한쪽이 크거든? 근데 가슴 자산 있는 곳이 만질때 부드럽긴 하더라. 가슴지이 안했으면 이번에 보형물 넣을때 했을텐데 난 다행이 하라는 말 없었음. 마른사람들은 티 안나려면 가슴지이도 같이 생각해봐야할듯..!
3) 개인적인 가슴수술 후기
- 모티바 미니260 데미340 으로 했어 (짝가슴 심함ㅜ)
- a컵에서 d컵으로 업그레이드 됐고 아직 2주차라 붓기가 더 빠지지 않을까 싶어
- 수술하고 나서 진짜 1도 안아팠어 그냥 가슴위에 뭐가 있다 정도? 밑절이라 그런가 4일차부터는 진짜 평소하는 그대로 다 했어 (물론 운동은 안함)
- 가슴수술 왜하는지 알겠더라 팔 안쪽에 가슴 스치는 기분이 왤케 좋은건지ㅋㅋㅋ 너무 만족하고 뽕브라 빠이빠이 여서 여름에도 편하게 옷 입을 수 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