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했다가 결국 제거 싹 받구 보형물 넣은 후기 쪄볼게^^..

수술 전 사진 보면 가슴 자산 있어 보이는데 내 자산 아니구ㅜㅡㅜ
9년 전, 약간 언덕만 살짝 있었을 시절에 보형물, 지이, 필러 중에서
어떤 걸 할지 엄~청 고민이 많았었는데
필러가 절개 없이 주사로만 하는 시술이기도 하구
회복도 수술보다 더 빠르다고 해서 아쿠아 필러로 시술했었어
근데 필러는 진짜 처음만 만족스러운 시술 같아..
볼륨은 괜찮은데 가끔씩 가슴 안 쪽에 통증이 와서 너무 신경쓰이더라구..
계속 냅두면 나중에 어떤 부작용이라도 오겠다 싶어서 결국 제거하고
엠디에서 보형물로 다시 슴득했음ㅎㅎ

모티바로 했고 필러 제거해야 해서 밑절로 했어!
아직 한달 좀 안돼서 땅땅해 보이는데 생각보다 만졌을 때
말랑말랑한 건 아니지만 촉감이 나쁘진 않아ㅋㅋㅋ
그래두 가슴 모양이 정면에서 봐도 대칭 잘 잡힌 거 같아서 한시름 놓고 있는 중..
필러 있었을 때 불규칙적으로 올라오던 통증 없어진 거 보니까
필러 제거도 잘 된 거 같아ㅜㅡㅜ
수술 후 옆으로 누운 사진 밑선보면 한달도 안됐는데 많이 옅지 않아??
흉터 두께도 생각보다 얇고 걍 눕지 않고 정면 보고 있으면
가슴에 가려져서 진짜 안 보여..
원래 좀 더 붉었었는데 회복되는 과정에서 색이 점점 빠지더라구
아직 흉관리 받기 전인데 받고 나면 훨씬 티 안 날 듯??
필러 고민하시는 예사들은 보형물로 하길.. 나처럼 바보 같은 선택하지 마ㅜㅡㅜ

+아 글구 다들 유두 가리길래 지웠는데
모양은 이쁜데 살짝 기괴한 거 같기도 하구.. 좀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