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발달한 광대뼈를 축소시켜 얼굴의 윤곽을 다듬는 광대축소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대축소술은 부작용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광대축소술의 부작용은 대표적으로 볼처짐, 불유합, 계단현상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 광대축소가 아닌 후방광대축소라면 이런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후방광대축소술은 광대뼈 아치에서 가장 넓은 부위인 후상방부위에 위치한 최후방아치를 절골합니다. 그 후 안쪽으로 최대한 이동시켜 정확한 위치에 고정하기 때문에 수술 이후 연부조직의 이동 방향이 앞쪽에서 아래쪽이 아닌 뒤쪽에서 위쪽으로 이동하게 되기 때문에 볼처짐이 없습니다.
두번째 불유합은 광대뼈 앞쪽 부위를 완전 절골 또는 일부를 잘라내 제거하는 경우 골절된 뼈가 정확한 위치에 고정하지 않아 뼈가 붙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후방광대축소술은 절골된 앞쪽 광대뼈를 정확한 위치에 확실하게 고정해 불유합을 방지할 수 있고, 앞쪽 광대뼈를 완전히 절골하지 않는 부분 절골의 경우에도 불유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방광대축소술은 앞광대에서 광대뼈아치까지의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수술을 진행합니다. 따라서 앞광대의 볼륨감은 살려주고 얼굴 폭은 줄이면서 절골 부위의 단절로 인한 계단 현상이 없습니다.
후방광대축소는 이처럼 원칙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면 광대 축소 이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방광대축소 역시 뼈를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전 의료진의 경력과 병원의 안전시스템을 꼼꼼하게 확인 후 수술을 결정해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