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가 고민만 하던 허벅지, 팔, 복부 지방흡입을
하고 벌써 4일차예요.
아직은 회복 중이라 완전히 편하진 않지만
저도 다른분들 후기보고 도움 많이되서 남겨보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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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수술 직후엔 붕대랑 압박복 때문에 움직임이 불편했어요. 특히 허벅지랑 복부는 걸을 때마다 당기는 느낌이 있어서 첫날은 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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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조금씩 적응되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져...?
오늘이 4일차인데, 확실히 첫날보다는 훨씬 나아요.
멍도 들고 부기도 있어서 아직은 예쁘다기보다는 내 몸이 맞나?싶은데 이게 다 정상 과정이라고 하니까 안심하고 있어요... 붓기 진짜 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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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생각보다 회복이 빠른 편이에요.
 팔 움직일 때 살짝 뻐근한 느낌은 있지만, 생활하는 데 큰 지장은 없어요.
허벅지는 앉았다 일어날 때가 너무 힘듬 ㅠㅠㅠ
특히 화장실 갈때 으악...
복부는 압박복 덕분에 안정감은 있는데
깊게 숨쉴 때 약간 답답한 기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적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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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인게... 붓기가 있는데도 거울로 보면
라인 자체는 뭔가 정리된 느낌 완전 있죠...
특히 복부가 와... 다 사라짐 그자체 복부는 납작해진 게 보여서, 붓기가 빠지면 훨씬 드라마틱할 것 같아요.
주변에서 “수술하고 나면 후회 안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고생스럽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저도 그 말에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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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아직은 누워있을 때가 제일 편하고, 오래 서 있거나 걷는 건 힘들지만,
4일차에 이 정도면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