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에살고 큰맘먹고 서울에갔다가 상담받고 다음주에 바로 수술 직행!
실장님이랑만 상담해서 뭐지 싶었는데 실장님 내공이 장난이 없어서 중요한 질문부터 쓸데없는 질문까지 모두 막힘없이 대답해주실뿐더러.. 눈썰미부터가 남달라서 나도 몰랐던 내 컴플렉스 부위도 같이 흡입했다.
처음에는 3000-3500예상했는데 6400까지 뽑아주셨다..
5번째 지흡인데 사실 한번에 수술경과에 만족한적도 없었다. 맨날 멍,붓기,바본,패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색소침착 돌아오는거도 2년걸렸다ㅠㅠ
수술 당일 놀랐던 점은 병원은 병원도 작고 수술실 시설은 제일 별로였지만 실력은 짱이다.. 회복도 바로해서 혼자서 압박복 입으니 도와주시는분도 넘 씩씩하다 하셨다.
이제껏 했던 지흡중에 제일 안아팠다...
뭉침 바본도 없고 멍도 피멍까지 안든건 처음이라 2주차에 진짜로 멍이 다 빠졌다.. ㅠㅠ 감격
태어나서 내흉통 처음만져보고 너무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