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바이원의원에서 약 2년전에 허벅지 지방흡입했습니다. 약 1년반 후인 지금 후기 알려드릴게요!
한평생 허벅지때문에 슬랙스만 입고다니다가 딱붙는 청바지 입고싶어서 수술했구요, 콤플렉스가 심했던만큼 큰 고민없이 바로 예약했습니다.
원장님 엄청 친절하시구 좀 깐깐하고 정교해보이셔서 믿음이갔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마취깰때 조금 어지럽고 걷기 힘들었던거 말고 통증은 나름 참을만했습니다. 통증보다는 오히려 불편함이 좀 있고 (특히 앉았다 일어날때) 아픔 자체가 크지는 않았어요.
병원에서 고주파관리도 해주시고 후관리도 잘해주셨어요. 엉덩이 지방이식도 같이해서 걱정했던 엉덩이 살처짐은 전혀 없습니다. 좀 비싸더라도 같이 하시는거 추천할게요(진심 중요⭐️)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한동안 청바지 주구장창 입었네요. 허벅지 지방세포 자체가 줄어서 그런지 살이 쪄도 다시 예전 허벅지로는 돌아가지 않습니다.
다시 돌아가도 미련없이 할 만큼 만족하지만 굳이 2년 후의 단점을 적어보자면, 살이 허벅지에 안찌는 대신 팔뚝이나 배에 예전보다 잘 찌더라구요. 그래서 지방흡입하고나서도 체중관리가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근데 체중관리 너무너무 어렵네요ㅠㅠㅠ) 유난히 하체비만이 심하시면 확실히 효과 보시는거고 그냥 전반적으로 통통한데 하시는거면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