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팔뚝 대용량 지흡을 한지 거의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요 ! 시간이 진짜 빠른거 같아요 ㅠㅠ

제가 지흡 전에는 팔뚝이 진짜 두꺼워서 가디건이나 큰옷으로 가리고 다녔었거든요 ㅠㅠ 그래도 쉽게 가려지지 않지만요..ㅠㅠ 항상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서 지흡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수술을 하게 되었죠 ! 병원에서도 경과가 좋을거 같다는 말에 가장 빠른날로 잡고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세상세나 6500cc 가 제 팔에서 나왔다지 모에요..ㅎ 잘못들은줄..ㅋㅋ 역대급 숫자아닌가여..ㅋㅋ

아무래도 대용량이다보니깐 수술후 첫날부터 일주일? 정도까지는 힘들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제가 아직 젊어서 그런지 회복이 좀 빠르더라구여 ㅎㅎ

지금은  두달차가 다 되어가기 때문에 수술 후에 불편한거는 전혀 없어요 ! 처음 수술후부터 2주차때까지만 좀 붓기와 통증 때문에 힘들었지만 실밥 풀고나서는 확실히 편해지더라구요

실밥풀고 나서 멍도 금방 빠지고 확실히 팔도 잘 움직여 지더라구요 ! 그전까지는 만세가 잘 안됐었는데 그 이후에는 잘 되더라구요 ㅎㅎ 만세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 스트레칭만 꾸준히 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지금은 계속 후관리 받으면서 뭉침과 붓기가 정말 많이 빠졌어요 ㅎㅎ 그래도 아직 두달차이기때문에 붓기가 더 빠질거라고 하더라구요 ! 너무 기대돼요 ☺️

이번휴가때 강쥐들이랑 같이 놀러가기로 했는데 빨리 예쁜옷들 입고 놀러가고 싶어요오오

TMI 지만 요즘 쇼핑을 너무 많이해서 빈털터리가 되고있어요..ㅎㅎ 근데 옷 예쁜게 너무 많아요ㅠㅠ 이제까지 못 입어봤던거 다 입어버릴거야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