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가 오르막길임에도 불구하고 지각을 피하기
위해 3년 내내 뛰어다녔네요
그래서 유독 종아리 근육이 심했어요...
정말 스트레스 였죠..이번 생에는 치마는 못입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근데 종아리를 포기하니까... 어떤 바지든 핏이 안살아서..... 안되겠다 싶었죠... 뭔가는 해야되겠다 싶어서..
종아리 퇴축술을 찾아봤는데 수술은 아닌고 같고 종아리 보톡스가 낫겠다 싶었어요.. ..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ㅎㄷ역에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예약 했네요..
우선 30분동안 얼음찜질하고, 주사는 뻐근하면서 아픕니다..몇방을 맞았는지....여튼 참을만 합니다...
종아리는 힘이 안들어가 제 종아리가 아닌것 같고 일주일동안은 불편했구요... 하지만 효과는 1달뒤부터 나타난다고 했는데 육안으로 봐도 차이가 날정도로 달라졌습니다..
그뒤 6개월 단위로 종아리 보톡스를 주기적으로 맞고 있어요 ~
지금은 종아리 알이 작아져서 치마 잘 입고 다닙니다~
친구들도 많이 놀래더라구여
평생 치마따원 못입을줄 알았는데 이제는 잘입고 다닙니다~
종아리 보톡스 맞고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시면 회원분도 달라 지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