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키는 166 몸무게 76
상체 77 하체 88입었고 인치로는 34인치였음*****

지흡결심하고 작년가을부터 손품 엄청팔았음
처음엔 강남언니나 바비톡에서 온갖 가짜후기와 브로커들이 판치며 후기사진이 드라마틱한곳으로 20곳정도 추림

그다음엔 지살사,여우야,가아사,성형위키백과,지앤지,지방흡입술로살뺀 총 6개 카페 싹 가입해서 추천많이하는 곳들 중 강남언니,바비톡이랑 안겹치는곳 10곳정도 추림

그다음엔 성예사 가입해서 성형수다에 병원추천해달라구글쓰고 추천6,7곳정도받음

이렇게 모인 총 약40곳의 성예사 프리미엄후기,구글링,공홈,인스타,초성검색으로 거르고 거르고 걸러서
부위별 최강자병원들을 알아냄

일단 살면서 가장 스트레스였던곳은 허벅지였고
전신을 할경우 상체에서 하체순으로 한다고들 하던데
평범한 직장인인 나는 최소한의 연차로 최대한쉬어야 했기때문에 가장 아프고 일상생활 복귀가 힘들다고 한
허벅지를 설날 전 주에 휴가와붙여서 쓰기로함

원장님 전신상담으로 거진 약1시간반가량 상세히해주심

강남예일미의 특징
-1세대 지흡,종아리퇴축 전문
-굉장한 안전주의이나 결과물보면 싹빼줌
-사고없이 한자리에서 병원명 그대로 쭉하심
-뚠뚠이인 나로썬 비용이 착했음
-상담료없고 상담을 진솔하고 정확하게 오래해주심
-재수술과 하체전문
-인바디+촉진
-브로커나 외부광고전혀없음(=지인 입소문으로만 알음알음 아는사람만 아는 찐맛집이란소리고 당일 결제유도나 가격으로 흥정하는 장사치가 아니란것임)

본인은 골반이 작아 승마살보단 허안살이 더 튀어나올수밖에 없는 체형이었고
그러니 허벅지360도를 할 경우 라인없는 뼈다리가 될것이다,승마를 골반라인으로 착시를 주도록 승마를 뺀 앞벅지,허안,뒷벅지만 하자하심

원장님 안목믿고 오케이했음
여기서 후기보면 시설구리다하는데 요즘 삐까뻔쩍한 하양하양한 화이트대리석에 큰평수는 아님
하지만 나름 앤틱해서 나쁘진않음.그리고 시설이 좋은건 내 수술과 무관할 뿐더러 최신식 인테리어비용이 내수술비 거품에 포함될걸 알았기에 만족함

병원시설이 낙후되었다고 하나 결론은 의사의 손기술이 관건임.
구려도 피검사,인바디,심전도검사 사전에 다 똑같이 해주시고 첫 지흡수술이라 궁금한게 많아 어리버리 질문많이했는데 실장님이 주말에도 늦은밤에도 꼬박 답장 잘해주심(전반적인 케어와 상담을 다 해주시는걸 보니 상담실장은 아니고 간호사이신거같음)

10시 첫수술이었고 수술전 소독과 지방이 잘뽑혀나오기 위한 연육작용으로 마사지건으로 온 허벅지를 조져주심
수술은 11시정도부터 3시간가량했었고 회복실가서 수액2시간짜리 링겔맞으며 누워있다 허틈보고 감격해서 사진찍고 회사동료들한테 생존신고하고 귀가함

수술시 용액을 많이넣는 의사가 있고 적게 넣은 의사가 있는데 무엇이 정답이다는건 없지만 해당병원은 용액을 최소한으로 넣는곳이었음

그래서 지방통을보면 바닥에 깔린 빨간용액 200cc를 제외하고 양 허벅지에서 2,200cc를 뽑은것
한쪽 허벅지에서 1,100cc뽑은셈인데
이게 1.1kg임
네이버에 지방 1키로라고 쳐보면 알것임
지방1키로는 작은부피가 아님.

보통 용액을 많이넣는곳들은 지방이 용액을 머금기때문에 실제로 3천씨씨를뽑았다 4천씨씨를 뽑았다한 예사들 거기서 시간이 한참흐르고 지방통 다시 보면 용액 싹 가라앉은뒤 순수지방은 그보다 훨씬 적음
(물론 그걸 확인하기위해 시간이 한참흐르기전에 이미 회복실 퇴원할듯..ㅋㅋ;)

내가 4천씨씨를 순수지방으로 뽑은게 맞다면 몸무게가 4키로 줄어있어야하는게 맞음(수술직후 약간의 부종을 감안해도 최소3.7키로정도)
하지만 종종 후기에선 5천씨씨뽑았는데 눈바디로봐도 효과 드라마틱한데 신기하게 체중은 2키로밖에 안줄어있다라고 써있는글들이 있는데 이게 이런경우임

여튼 오리걸음으로 운동장20바퀴정도 걸은 근육통을 안고 집에왔고 생각보다 걸을만 하길래 강아지 산책도 하고 당근 거래도 하고옴...ㅋㅋㅋ

다음날부턴 절개부위에 방수밴드붙이고 샤워가능하다해서 그렇게했고 압박복벗어보니 보라빛 퍼런멍이 온 허벅지에 나있었고 붓기도 엄청땡땡하더라

사전에 성형붓기약 3종세트와 방수밴드,멍크림,당귀수산등 미리 가격싸다는 종로약국가서 다 구비해놓은상태였기때문에  놀라지않고 침착할수있었음

금요일수술하고 오늘 1일차인데 처음 자고일어나서 걸으니 뒤질맛이었지만 막상 계속 걸으니까 걸을만 하길래 나가서 친구만나서 밥도먹고옴...ㅋㅋ

그리고 변기앉을때 울부짖는다는 말들이 많길래 미리 여성소변기 사놨었는데 확실히 좋더라고...?ㅋㅋㅋ
서서오줌싸보니 남자들 개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무조건 여기가 최고다 이렇게 말할순없지만
양심적으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자부심있게 운영하는곳이니 허벅지,종아리지흡,종아리퇴축 고민중인 예사들은 상담후보에 여기도 넣어보는게 어떨까싶어~

예전에 강추했던 내가 코수술한병원에서 누군가 부작용으로 고생하고있다던댓글을 보고선 그담부턴 내가 잘된 병원이어도 괜히 강력추천은 못하겠더라고ㅠㅠ

아 그리고 다른사람들 후기도 봤는데 팔이랑 복부도 바싹 잘뽑아주시더라고ㅋㅋ
원장님한테 허벅지받고 신뢰가서 전신했다는 후기가 꽤있으니 참고해!

......과연 이 글을 정독한사람이 있을까몰라...ㅎ
그럼 설명충은 이만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