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체적으로 마른편인데 유독 먹은게 다 배로 찌는 타입이어서 뱃살만 엄청 뚱뚱했었어...
요즘 크롭티 많이 입고 옷들이 상의가 다 짧은 편이라
옷을 입으면 배가 너무 나와보이니 배에 힘주고 다니느냐 너무 힘들었었어ㅠㅠ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상담도 여러군데 다녀본 뒤
최종적으로 체인지로 결정해서 수술!!
병원 직원분들이랑 간호사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내가 긴장하니 걱정도 해주시고ㅎㅎ
회복실에서 먼저 원장님이 펜으로 배랑 등에 디자인하시고
수술방으로 들어감~ 첨에 안정제를 놔주셨는데 수면마취 하기도 전인데 그때부터 기억이 없엄^^;
수술 후 마취에서 깼을땐 너무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어ㅠㅠ
그리고 회복실로 옮겨서 진짜 딱 5분?10분? 아프다고 느끼는 통증이 있었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는 딱히 통증은 없음!
수술 끝나고 병원에서 예상보다 복부에 지방이 상당히 많았다고ㅋㅋㅋ
다 빼주신거 같아 아주 만족ㅎㅎ
이제 일주일 지난거라 아직 붓기랑 멍이 많긴 한데
그래도 확실히 슬림해보여서 앞으로가 기대된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