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47kg/근육형하체비만
로블에비뉴 정래준 원장님께 총 2200cc 뺐어요 !


하기전 47.5 kg 수술하고 귀가 후 48.5 kg
2일차 49.5kg
5일차 발로 붓기가 내려와서 도라에몽발이예요
6일차 온다리에 멍있고 발도 아직 부어있는데 전날보다 발목에 붓기가 빠졌어요
8일차 바본이 생기는 중이라 아직 다리 아파요 멍이 노래요
9일차 아직도 온통 멍이고 실밥 위에 붙인 밴드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져서 따가워용 .. ㅠ


상체에 비해 하체가 두꺼워서 상하체 밸런스가 안맞아서
항상 하체를 가리고 다녔어요
라인도 앞벅지가 발달된 게 스트레스였어요ㅠ


로블 상담받아보니 너무 근육형이라고 앞벅지에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을거라고 얘기해주셔서 안되는구나 .. 싶어 큰 기대는 안했는데 수술 끝나니 1일차인데도 앞벅지가 많이 사라진게 보여요 !!!!


지금 붓기가 육안상으로는 무릎쪽이 제일 심한 것 같아요
원래 뼈가 얇은 편인데 둘레가 많이 두꺼워진 것 같아요

초음파했을 때 앞벅지는 지방이 0.9cm 안쪽 뒷쪽은 1.3-5cm 정도 였던 것 같아요 !
앞벅지가 발달되는 게 보통 자세때문인데 후 관리하면서 자세교정 열심히 신경써야겠어요 ㅎㅎ


그리고 정래준원장님 상담하실 때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
운동 진짜 안하는데 스쿼트하시냐 종아리발달운동을 하시냐면서 진지하게 여쭤보시는데 평소 자세를 많이 고쳐야겠다싶었어요 ㅋㅋㅋ ㅠㅠ 수술 전에 라인 스케치할때도 넘 친절하셔서 믿음직 스러웠어요 !


고아라 실장님도 수술 후에 너무 잘 챙겨주시고 웃어주시고
수술방 직원분들도 완전 친절하셨어요 수술이 무서웠는데 다들 잘대해주셔서 덜 무서웠던 것 같아요 !




5/19 4:20 ? - 마취깨니 7:30
20-30 분 후 귀가
마취깨고 죽 가져다주셔서 냠 먹었어요

했던 수술중에 최고로 겁먹었어요
수술실 들어가니까 온몸에 빨간약 바르고
몸에 하는 수술이라 겁먹었나봐요 ㅋㅋㅋㅋ

귀가 하자마자는 앉아있어도 뻐근해서 일단 누워서 잤구요
발을 올리고 자는게 붓기에 좋대서 베개두개에 다리 올리고 잤어요
일어나니까 거의 안아파서 외출도 가능할 것 같아요

제가 수술 전에 궁금했던 것도 이것저것 적어보자면

-철분제 복용
병원에서 먼저 말씀해주시진 않았는데 후기들 보니까 많이 드시길래 3일정도 복용했어요 일주일정도 먹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평소에 쭈구려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어지러운 정도였는데 안먹는것보다는 좋겠지 싶어서 먹었어요 굳이 안먹어도 될 것 같긴해요
-보호자동반
저는 수술할 때 보호자 없어도 집에 항상 잘 갔었는데
지흡은 많이 어지러운 것 같아요 보호자 있으면 좋을 것 같고
아니면 병원에서 회복을 한시간정도 해야할 것 같아요!
-땀흘리는운동은 2주부터 가능

이정도 인 것같아요 ! 아직 붓기가 안빠져서 잘 모르겠지만 라인은 만족스럽고 이대로만 붓기빠지면 넘 행복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