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당일 163cm 60키로 였구요!
순수지방 3350cc 뽑았습니다!
지흡한지 18인 됐네요
4일차부터 18일차 까지 허벅지 라인 변화 모습이에요!


갑자기 붓기가 확 빠지죠?!! 앞벅지 어디갔니??
실밥 뽑기 전주에는 진짜 붓기랑 바본으로 몸무게
6키로나 늘어서 66키로까지 찍어서 저 진짜 튼살크림 살까 고민 할 정도로 엄청 부었었거든요 허벅지의
80%가 바본이었어요 ㅠㅠㅠ

멍이랑 붓기가 발로 가자 땅에 발을 디디는 것 조차도 힘들고 ㅠㅠ 한주 내내 허리에 손 짚고 엉덩이 뒤로 빼고 원숭이처럼 걸어다녔어요ㅠㅠ

그런데 지난 토요일에 실밥 뽑자마자 담날부터 붓기가 쫙쫙 빠지더니 이번주 수요일. 실밥 뽑은지 4일만에 60키로로 6키로나 빠졌어요..!! 바본도 이제 한 25%정도?? 남은 것 같아요 이제 허리에 손 안 짚고 다녀요!

바본때문에 사타구니쪽 앞벅지가 너무 땡겨서
허리와 다리를 쭉 펼 수가 없어서
위 사진에서 처럼 아직은 조금 어정쩡한 자세가 나와요 ㅠㅋㅋ



지흡은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실밥 풀기 전까지는 사실 회복에 주로 신경쓰느라
짠거 매운거 제외하고
돼지고기, 오리고기, 소고기 등으로 기력회복에 중점을 뒀어요

실밥 풀고서는 본격적으로 우선 탄수화물 줄이기를 하고 있어요! 쌀밥대신 두부나 삶은달걀을 먹으니 포만감도 들어서 따로 허기져서 또 뭘 찾아먹지 않았어요!

붓기관리를 위해서 호박차, 호박즙은 꾸준히 먹고 있고

아직도 철분제는 복용하고 있고, 수술 전에 기존에 먹던 오메가3, 비타민, 마그네슘 등을 다시 챙겨먹기 시작했어요!

날씨도 마침 풀리고 다리도 걷기 수월해지면서 그동안 못했던 강아지 산책겸 제 산책도 매일 퇴근 후 30분 이상 했어요!

저는 붓기가 너무 잘 생기고 잘 안빠져서
집에 공기압 마사지 기계랑 세븐라이너 종아리 마사지 기도 있는데 ㅋㅋㅋㅋ
공기압 마사지 해주면 좋다고 해서 매일 저녁 티비 보면서 15분도 하고 30분 하는 날도 있어요!
첨엔 아팠는데 나중에는 시원하네요 ㅋㅋㅋㅋㅋ

주변에서 벌써 라인이 달라졌다고 알아보네요
앞벅지가 싹 쓸려깄으니 그럴만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