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나 느낀점은 사람마다 다를테니
나는 이랬다~하고 적어봐
수다글에 올렸다가 후기에 올리는게 맞는것
같아서 옮겼음!

팔이나 등은 지금도 많이 부어있는 느낌이야!


우선 고도비만에서 한 케이스라
엄청 드라마틱하지는 않아 그래도
팔 등 해서 6200cc뽑음ㅋㅋ

체중 감량 같이하다 지흡으로 중간에
좀더 힘내기위해 진행했어

우선 나는 발이 너무 부어서 신발도 안맞고
특히 오른쪽 발이 붓기도 심하고 늦게 붓기 빠졌어
손이 붓기 나아지려고 하면 발이 난리구

일주일 후에는 붓기가 쫙쫙 빠지는것 같다가
10일차 되니까 다시 붓는것 같더라..?

우선 수술후 5일차까지는 엄마집에서
쉬다 신랑이있는곳에 갔는데
신랑은 지금꺼지 몰라..ㅋㅋ
대신 손발이 왤케 부었냐고만 물어봄

치수는 달라졌는지 안재봤는데 확실히
쳐진살은 많이 사라졌고
팔은 바본이 거의 없는 느낌인데
부유방 등쪽이 좀 심해
마사지를 해줘도 가슴도 있다보니
자꾸 굳더라구 ㅠㅠ ㅋㅋ

내일 실밥 뽑으러 가는데 어서
뽑고 후관리도 받고싶다


*구체적 후기

-팔은 우선 누웠다
일어날때 안힘들줄 알았는데 몸이
굳어서 잘 안움직여 그래서 초반 일주일은
앉아서 잠;;

-우선 자고일어나면 몸이 굳어서
너무 힘들어 이럴때 움직이면 더 편해지는것 같아
(스트레칭 손마사지 걷기)

-음식이 중요한듯...
엄마집에서는 미역국 가득 끓여주고
한식만 먹다가 혼자
집에 오니까 국 먹기도 하고
곤약누들 두유 이런것만 먹으니까 컨디션이
좀 떨어지더라구..어혈 풀어주는 음식위주로
먹은게 중요한것 같아 이상한 음식 먹으면
바로 부을것 같은 느낌이라 인스턴트
배달 짠음식 입에 안댐

물은 무조건 2리터 계속 먹고있어
수술후에 마취약 때문인지 목이 엄청 마르거든..?
그래서 2-3리터는 마시는중

-나는 수술후에 붓기약 다먹고
붓기차? 같은거 추천받아서 
먹고 있어 근데 붓기약도 추가로 먹어야 할것
같아서 내일은 붓기약 받아올 예정

-등 부유방 수술한 사람한테 푹신한 폼롤러 강추..
나는 여기 마사지 못하니까 이걸로
그냥 앉아서 눌러주거나 마사지
해줘 /아니면 봉같은거(?)가지고 뭐 보면서 계속 슬슬
문질러줌
후관리 받기전에
이거 하냐 안하냐도 차이 클듯! 특히 대용량 뽑은 사람은 ㅠㅠ(그건바로나..)

-갑자기 체중이 일주차때 4키로 빠지더니
2일후 그대로 찌면서 10일차때 엄청 엄청 붓는거야
그리고 어제오늘 다시 1-1.5씩 매일 빠지는중..
매일 30분은 꼭 걷고 있어
빨리 실밥 풀고 후관리 받고싶다 ㅠㅠ

-복부해도 그렇구 앉았다가
일어나는것도 힘들어서.. 등에 기대는 쿠션 이런거 필요한것 같아 ㅠㅠ

-반창고 새로 할때 절대 그냥 떼지마
요즘 특히 날이 더워서 로션으로 살살 불려서
부드럽게 해야됨 실밥 부위자체가 여린살이라 조심하기

그리고 소독은 2틀에 한번 하라고 했는데 나는 그냥
거의 반창고 매일 갈다보니 매일했음..

-압박복도 손톱에 찢어질수 있어
조심히 입어야함 그리고 계속 주름없게 쓸어줘

4월말에 복부 지흡 하기로 했는데
이것도 걱정이다^^
날이 더워지면 그게 힘든것같아
나는 한달이라고 일찍 할걸 후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