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주변엔 말 못했는데 부유방이랑 부유두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거든요..
생리 때만 되면 겨드랑이도 너무 아프고 뾰루지 처럼 뭐가 생겼는데..
부유두라고 하더라고요.. 이건 진짜 빨리 없애고 싶단 생각 밖에 없었어요…
더 커지진 않을지.. 겁도 나고.. 엄마한테 얘기하기 전에 직접 보여드리기 민망해서
사진으로 보여드렸었는데.. 병원가보자고 해서 찾아보고 상담 갔다가
수술까지 빠르게 마친게 벌써 7개월 전이내요…
수술 전날도 엄청 떨렸고.. 사실 몸도 마른 편이라 가슴 수술도 하고 싶었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라 부유방이랑 부유두 부터 어떻게 하고 싶고..
큰 가슴이든 이런거 말고 그냥 이것만 없어졌으면 좋겠다가 컸어요..
수술 비용도 비싸지 않을까 싶었는데..
보험적용 받고 하니까 그렇게 크게 부담스럽진 않았어요!
전 일상생활도 그렇게 안불편했는데 팔 위로 올리는거...만 안하면 괜찮았어요!
이젠 가슴수술도 하고 싶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