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 광대 4년후.. 재수술 결심

사진 모두 광대수술 후 !!! 찍은 사진이구요 ( 안믿기시죠ㅋㅋㅋㅋㅋㅋ)
4년전에 퀵으로 광대수술했습니다...
저는 옆광대 45도광대가 어마어마하게 있는타입이라고 생각했는데 (집 유전... 가족들 다 특히 여자들이 광대가 엄청 심해요..) 원장님께서는 광대는 살짝 나와있고 관자놀이가 꺼진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지금 한국나이로 28.. 만 나이로는 26인데 4년전에 수술 했으면 완전 20대 초반에 한거지만.. 정말 몇 년 동안 엄청 알아봤구 (쫄보임) 성예사에서도 매일 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한건 무조건 안전!!!!!! 살짝 라인만 정리만 되두 안전하기만 하다면야ㅠㅠㅠㅠ 이 생각으로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 저렴하구.. 그 때 당시에 가족들한테도 비밀로해서 회복이 빠른 퀵광대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볼살도 엄청 많아요.. 몸은 평범한데 볼살이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볼처짐 걱정때문에 다이어트도 하고 그랬습니다ㅠㅠ
결과적으로는!!! 45도가 남았습니다..ㅋㅋㅋㅋㅋ 옆광대가 줄어들어 더 도드라져보여요... 나니고레ㅠ
제가 한 수술법은 45도 광대를 건드는 수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45도가 남았습니다ㅎㅎㅎㅎㅎ
그런데 최근에 살도 많이쪄서 우선 다이어트도 다시 해보구 재수술 할 병원도 알아보려구요

사실 부작용없이 저는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고 평범하게 생활하고 있다는것에 정말정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하지만 저는 제 얼굴이라서 그런것이 아니라서 저보다 모난얼굴형의 사람을 본 적이 없어요.. 객관적으루..
보톡스? 필러? 눈 코 턱?? 다 관심없습니다ㅠ 다 마음에 들어요ㅠㅠ 제 눈코턱.. 완벽하지는않지만 마음에 들어요. 오직 45도........ 어느정도면 이해 하겠지만.. 정말.. 누가 광대수술했다고 믿겠습니까..ㅠ

제가 여러각도의 사진들을 올린이유는 45도광대는.. 정면에서는 정말 괜찮지만.. 고개를 옆으로 좀만 돌리거나 방향을 바꾸면 그 정도에 따라 얼굴이 많이많이 바뀝니다..

제가 수술한병원에도 가보구...
ㅁㅇㅁㄷㄱ, ㄴㅈㅎ, ㄱㄹㅎ, ㅍㄹㄷ, ㅅㅈㅇ
이렇게 상담 받아 볼 생각입니다.

제가 지방에 살고 있어서 우선 메신저로 슬슬 오늘부터 연락하려고 했는데 ㅍㄹㄷ은 왜케 예약날짜를 재촉하지요? 여기서부터 첫느낌이 별로였어요.

어찌됐던 저도 이미 수술 한 경험이 있기때문에 궁금한거 물어보시면 최대한 답변 해 드리겠습니다~!
45도광대때문에 재수술 생각하고 있는 저에게 조언있으시면 부탁드려요ㅠㅠ

아.. 추가하자면.. 저 위에 제가 발품 팔아 볼 병원들..
결국에는 좋지않은 소리들이 전부 있네요.
그것이 부작용관련이던 인성 문제이던.. . 모든것이 사바사 케바케니깐.. 제가 알아서 판단해야하는거겠지만.. 지금은 너무 질려버릴정도입니다.....
그냥 살이나 빼고 이대로 살까 하다가도... 대체 광대없는내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싶기도하구.. 무조건 예뻐지는것만 생각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득이 있으면 실이 있는 것이지요. 그냥 평범만 했으면 좋겠어요 제 광대가ㅋㅋㅋ 절박하고 절실한마음 그리고 두려운마음까지.. 모두 공감 하실 거라고 생각듭니다.
주변에 백번 천번 얘기해도 몰라요. 자기들은 얼굴형 왠만해서는 예쁘고 동글동글하니깐.. 제 마음 저얼대 모를거에요ㅎㅎㅎㅎ 사실 남의얼굴이니깐 신경도 쓰지않을거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