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격만곡증때문에 오른쪽코로만 숨을 쉬어서 비염도 넘 심하고 코도크고 매부리때문에 학창시절 내내 스트레스 받았었어요 수능끝나고 수술하길 벼르고 벼르다가 4년동안 온동네 후기 다 찾은 후에 메이에서 수술결정했어요!! 허정선생님이 유명하시드라고요..지금 금주 한달 걸린거도 하나도 안 아쉬울 정도로 진짜 너무 만족하고요 실리콘 안넣고 귀연골 썼습니당 콧대에는 인공진피 깔았어요! 코에 할 수 있는거 다했는데 (절골도 했어요) 멍도 별로 없었고 눈 주위 살짝 있었어욤 수술한지 5일째부터는 붓기도 거의 다 빠지고.. 노란 멍 조금 남아있었는데 일상생활 완전 가능이여요..! 휜코도 교정돼서 지금 비염탈출 ㅠㅠㅠㅠㅠ 숨 양쪽 코로 쉬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저 진짜...서울대병원가서 이비인후과랑 성형외과랑 협진해서 수술할 생각도 했는데요... 거기 안 가고 메이 선택한게 신의 한수였던거 같네요.....제가 엄청 잘 붓는 체질인데 붓기싫어서 얼음찜질도 열심히 하고 멍크림도 맨날 바르고 음식도 짠거 절대 안 먹고 그래서 붓기가 더 없었던 것 같긴 해요! 일주일째에는 그냥 수술 안한 거처럼 멀쩡해서 화장하고 남칭구랑 놀러갔어요 ㅎ.ㅎ 제 인생의 2막 열어주신 허정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해서 병원에다가 전화해가지고 막 후기 어디 남기면 되냐고 ㅋㅋㅋㅋ 너무 감사하다고 후기를 자청해서 쓰러 왔어요 ㅋㅋㅋㅋㅋ 저 지금은 수술한지 2주차쯤 되는데 너무너무 만족하고 수술 잘해주신 원장님께 큰절이라도 올리고 싶네요 ㅠ 전 원래 코가 완전 총체적 난국이라 이건 조금만 교정해도 감사하게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해서.. 따로 원하는 디자인도 안 보여드리고 그냥 운명에 맡겼거든요. 근데 원장님이 수술 직전에 디자인할때 '작고, 여성스럽게~' 라고 한마디 하시고 마취하고 잠들었는데 진짜 그 말대로 됐네요...ㅋㅋㅋㅋㅋ 너무 예뻐요 저 진짜 기절.....부산사시는분들 뚝배기 깨져도 코는 메이성형외과입니다ㅋㅋ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