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딱 10일차 되었습니다.
콧대는 안건드리고 코 끝만 비중격으로 높였는데요.
원래 코가 어느정도는 높은 편이고 남성스러운 이미지라
아주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했는데
(성형 티가 안날 정도로 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코 끝을 너무 뾰족하게 해서 무슨 상어 캐릭터를 연상 시키는 수준 같아요..
단순 높이 보다는 코끝의 뾰족한 "각도"가 너무 걱정인데
붓기가 빠지면 좀 자연스러울까요...?
누가봐도 성형한 티가 나는 것 같아서 친구 보기도 어렵고
성형을 싫어하시는 부모님 뵙기도 송구스럽네요 ㅠㅠ
너무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