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진피 수술후 느낀점 위주로 말씀드려요.
콧대도 아예 없고 엄청 작은코였고
실리콘 빼고나니 콧구멍만 남은 느낌이었어요.
진피 최대치로 넣어서 코끝 괴사도 왔었고
피부가 얇아서 그런지 엉덩이 실밥도 두번 제거 하러 갔어요.
두번째 제거하러 가서는 남아있던 진피로 주사도 맞았지요.
적고보니 원에서 받을수 있는 케어(?)는 모두 받은것 같아요.
앞으로도 또 엉덩이 실밥 나오면 또 제거하러 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위안과 안심이...
엉덩이는 벌어짐도 없고 2년이 다 되어가서 그런지 이물감 불편함 전혀 없고, 코 모양도 제 얼굴과 잘 어울어져서 만족하고 있어요.
앗~ 수술 1년 후에 휨 교정 시술 했던 이야기가 메인이었는데 빼먹을뻔 했어요.
살짝 휨이 있는거 같아서 휨교정 받았는데 수술과 동일한 절차더라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해주셔서 너무 죄송스럽고 감사했지요.
휨교정 받은지도 1년이 다 되어가고, 두달 전에 진피주사도 맞았지만 흡수가 끝난거 같아 거의 최종 모습이라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진피는 최대치로 넣고, 아바타기간을 즐기며 기다리는것이 정답인거 같아요.
시간이 약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