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오늘 비가 안 와서 정말 다행이었고.. 수면마취를 하긴 했는데 한 5분 자고 바로 깨서 살짝 몽롱하지만 정신있는 상태로 진행했네요..ㅋㅋㅋㅋㅋ 아프진 않았지만 살 땡기고 쇠 부딪히고 자르고 꿰매고 하는 느낌이 다 나서 살짝 무서웠어요ㅠㅠ 후반에 꿰맬땐 살짝 아프기도 했구요. 수술을 거의 2-3시간 정도 한 것 같아요. 의사쌤이 매우 열심히.. 해주신듯..ㅋㅋ 현재 상황은 아프진 않은데 코랑 귀쪽이 좀 욱씬거리고.. 무엇보다 코로 숨을 못 쉬니까 잠을 못자겠어요ㅠㅠㅠㅠ 냉찜질 하면서 낮잠좀 자려하면 살짝 잠들었다가 코가 확!!! 막히는 느낌과 동시에 바로 깨버리네요^^.... 담주 월요일에 솜 빼러 가는데 3일이나 어떻게 버티죠.. 정말 걱정이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