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딱4일차인 사람이예요
재재수술이라 자연스러운걸 원했고요
그전에 기증늑, 귀연골, 실리로했는디 코 들리고 한쪽으로 휘었으며 콧구멍도 차이가 났어요 (110v 코)
그기간동안 저는 저를 잃어버려야 했고 사회공포증, 피해망상까지 겪었던 하루하루가  수치스런 나날이었죠
다시하려 했지만 이미 상처를 받았기에 더 안좋아질것만 머릿속에 가득차서 시도조차 못하며 하루를 꾸역꾸역 살았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큰마음 먹고 결심을 하게된 계기가 생겼었고, 결국 상담을 통해 1/16 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최대한 자연스러운걸 원했지만 그래도 조화롭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들을 전달하였고, 무보형 수술을 하게되었는데
오늘이 바로 부목과 비주쪽 실밥 제거 하는 날이었거든요

근데 풀어보니 코있는곳에 한라봉이 똿!! 띠로리~~
수술당시 코피가 많이나서 콧구멍한쪽에 관을 연결해 주셨는데
그것 때문인진 몰라도 그쪽 콧구멍도 더 커보이고...
의사샘도, 직원들도 , 가족들도 다 붓기때문에 그렇다 하시는데
저는 벌써 슬슬 걱정되요

사실 비중격이랑 실리 젤 얕은거 하나 넣어달라는 식으로 말은했었는데 의사샘은 아마 제일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신것같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제코가 그리 높지도낮지도않은 애매한 코인데 실리안넣어주시면 퍼지고 뭉툭한 코 될까봐 걱정된다고 말씀드리니
걱정하지말라고, 자금 많이 부은것 뿐이고 콧대도 괜찮아서
연골만 사용한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원장님이 믿게끔 말씀하시고 안심주셔서 믿고는 있는데

제가 궁금한것은 한쪽 콧구멍이 관삽입했던 부분때문에 좀 넓어져 보이다가 나중에는 괜찮아 지는 걸가요?

그리고 지금 제 한라봉이 퍼진코로 안되고 붓기빠지면 괜찮아 질런지.... 사진은 몰골이 험악하여 패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