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L자 실리콘 넣어 수술하고 10년후 실리콘 비침으로
재수술했는데 완전 실패했어요. 코 기능까지 망가져서 정말 괴로웠죠. 코맹맹이 소리는 기본에다 한쪽 코는 매일 막혀있고ㅠㅠ 고름나오고 냄새나고 흑흑.....
그러다 몇년후 어느 블로그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만나보지도 못한 의사를 블로그를 통해 신뢰감이 생겼어요.
재수술 하기가 두려워서 미뤄왔던 수술이라 엄청 신중했고
상담 받고 그냥 이곳이다 싶어 바로 예약했어요.
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상담 다니지 못했어요. (해외거주자)
3번째 재수술 받고 너무너무 맘에 들었어요
근데 붓기가 빠지고 보니까 콧대가 삐뚤어진 거 같아서
병원에 다시 가보니 바로 잡자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한달만에 다시 콧대 교체하고 그게 네번째 재수술이였어요.
한달만에 열었다 닫아서인지 예뻤던 코가 재수술 직후 코가 다시 들리면서 또 코가 짧아졌어요 ㅠㅠ
할수없이 일년후를 기약하고 전 미국으로 다시 돌아갔다
몇주전에 다시 돌아와서 다섯번째 재수술을 받았답니다.
재건이 필요했다네요. 의사쌤 솔직하시고
세번의 수술을 똑같은 선생님께 맡길 정도로 전 그분을 신뢰했어요.
이제는 코 기능성 문제만 아니라면 재수술 안할립니다 ㅋ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ㅠㅠ
사진은 수술후 5일차.
어떤거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