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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재수술..
아프로디테
작성 05.07.13 16:31:31 조회 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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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성예사에 들르네요..
저는 2월말경 수술하여 지금 5개월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얼마전 병원에 가서 4개월 경과를 보고 왔어요.
계속 설마 아닐거야. 여러분 말씀대로 아직 붓기일거야.
생각하며 선생님을 뵙는데 보시자마자 대뜸 이러시더군요.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다 얘기해라.
대개 경과 보러 가면 잘되었네 라던가 조금만 더 지나면 좋아지겠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지 않나요?
근데 보시자 마자 지금 현재 코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을 말해보라 하니
조금 당황스럽긴 했지만 4개월동안 늘 고민해오던지라
다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샘 말이..
재수술해야 할 것 같다고... ㅠㅠ
저는 정말 희망을 가지고 아직도 붓기일 거라 생각했던 것들이
다시 해야 할 상황이었더라구요...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샘이 자신이 책임지겠다 하시니...
그냥 저도 조금 실망한 티는 냈지만 다시 한번 믿어보기로 했어요... (여기서 유명한 장샘..)
8월말이 6개월째이니까 9월초에 꼭 연락해서 예약잡으라고 하시더군요...

그 당시에는 좀 당황도 되고 어리둥절해서 그냥 네. 이러고 집에 왔는데
생각할수록 너무 열받고 스트레스도 장난아니더라구요.
어떻게 버텨온 시간인데.. 또 그 고생을 해야한다 생각하니..
내가 두번에 나눠서 수술하려고 한 것도 아니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저는.. 정말 수술후 나름대로 만족도가 높았는데
그렇다고 그동안 관리를 잘못한 것도 아니고..
겁이 많아 코근처에 손도 잘 안대고 정말 지금껏 세수도 조심히 했는데..
왜 이렇게 된 것인지 너무너무 속이 상하더라구요...
정말 마음같아서는 병원에 다시가서 따지고 싶기만 해요.
제가 예전에 글 몇번 남겼는데 검색해보시면 처음에는 수술이 잘되서 만족한 상황이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걱정되는 글을 썼었어요.
그래도 그때마다 성예사 분들이 모두 조금만 더 기다려 보라구 아직 붓기일테니 위로해주셨었는데..
지금 제 코의 문제는..
절골을 했는데 옆선이 울퉁불퉁한 것과 비대칭인것.
그리고 살짝있던 매부리 교정 하나도 안되고 비중격으로 세웠던 코끝 다시 내려갔다고 귀연골로 다시 해야 한다 하시더군요.........
아니 왜 올린코가 다시 내려갑니까... 미티겠네..ㅠㅠ
아무튼 지금 수술후 한번도.. 단한번도 코 잘됐다는 얘기 못들어서
아니 오히려 수술 전이 훨 낫다는 말만 100%들어서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었어요..
그래도 전에 코는 콧대도 낮지 않고 나름대로 복있어 보이는 코라고 (복코는 아니었찌만..) 그랬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들창코라는둥 절골 울퉁불퉁한 부위가 꼭 권투선수 같다는 둥.... ㅜㅜ 콧대는 얼마 있지도 않은 매부리 깎는다고 오히려 낮아져서 촌스럽다는둥.. (실리 안올렸어요..)

여하튼. 재수술하면.. 이것들이 . 이 모든 것들이 개선될까요?
무섭고 두렵기만 해요... ㅠㅠ
이건 아니었는데.. 정말 이럴려고 수술 한 건 아니었는데..ㅜㅜ
넘넘 속상하네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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