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후 한달사진입니다.
보이시나요
비주가 말려서 사람 얼굴이 아닌거
그래놓고 기다리라며
저런 얼굴로 어떻게 기다리라고
이제 한달
최소 6개월이 되야 재수술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참 무책임하죠.
저 또한 나는 아닐거다 이 생각으로 시작한거지만
그 결과는 아주 처참합니다.
오늘 운전하는데 한강이 보이더군요
한강으로 돌진하는 충동을 느꼈습니다.
사람들의 수근거림이 무섭고 시선이 따갑습니다.
병원에선 자연스런 라인이라 이 ㅈㄹ을 하고
코디나 간호사는 같은 여자이면서 그런 소릴 해대는데
진짜 쓰레기처럼 보이더군요.
일주일째 먹지도 잠을 자지도 못하고
불안과 초조함으로 손까지 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