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기계신분들하고 조금 다를수도있습니다. 일반적인 성형외과에서 수술한게아닌
2013년 7월쯤 군대에서 비염치료하는겸 코를 조금 올렸습니다.
코뼈를좀 깎고 고어텍스를 넣었다고 군의관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코가조금 높아지고 염증도 전혀없이 잘되었지만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가 안맞고
코수술전에는 인상이 좋다는소리도많이듣고 귀엽고 동안이라느 소리를 많이들었는데
수술후에는 피부도 많이 상해서 붉은기가보이고 남자인데 성형했다는것이 마음에 걸리기도하고
그렇게 크게 만족스럽지도않고 예전의 제모습이 그립기만하네요..
매일아침 자고일어나도 전혀 행복하지않습니다. 코 수술 이후 제삶이 많이 피폐해진거같네요.
보형물 제거하는게 맞는걸까요? 전역하기전에 다시한번 찾아가서 제거하면 예전코로 돌아갈수있냐고
여쭤봤었는데 그렇게는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코뼈를 깎고 했기때문에 그렇다는데
만약 제거를 했을때 예전모습과 얼마나 다를지가 두렵기도합니다만. 우울하고 심리적스트레스를 받을바
에 제거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기도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언한마디가 제게 큰 힘이됩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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