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3월에 수술해서 지금 7개월쯤 됐구요.
메부리 갈고 절골만 했어요.
자연스러운걸 너무 강조해서 코끝을 안건들였는데 그게 너무 후회가 되구요.
코끝이 쳐지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높지도 않아서 비순각이 80도도 안되게 나와요. 그래서 아무도 수술한지 몰라요 ㅠㅠ 제가 메부리였다라는걸 아는 사람들 조차도 그냥 요새 얼굴 좋아졌네 요정도??

문제는 절골해서 교정한 휜코가 그닥 교정이 안된것과 콧등이 울퉁불퉁하게 살짝 보인다는거.
보형물을 안써서 어느정도 감안해야하지만 은근 신경쓰여서 오늘 병원가서 상담했거든요.

선생님은 별로 신경쓸 정도 아니라고 울통불퉁한거 갈아내도 별차이 없다고 객관적으로 추천안한다고 그치만 내가 신경쓰이고 원하면 하라시구요.
원래 얼굴이 워낙 비대칭이여서 휜코는 다시 건들여도 소용없다는 그런 입장이시구요.
제가 코끝 얘기하니까 오히려 코끝을 다시 하는건 괜찮겠다는 식이였어요.
코끝 다시 손보는데는 추가요금 30~50만원 필요하구요.

가족들은 하지말라고 하는데 저는 제 얼굴이라서 자꾸 신경쓰이는게 어쩔수 없네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ㅠㅠ
코끝 다시 만져도 연골 따로 안넣고 코끝 연골 재배치해서 살짝 묶어만 줘도 괜찮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