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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휜코] 수술하고도 퍼져버린 복코 + 흰 코 재수술
하중도리
작성 24.02.20 19:19:52 조회 3,111
비공개
재건을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






-재수술 하게 된 이유
처음에는 자연스러운 코를 원했는데, 자연스럽다는 기준이 수술 전이랑 비슷한 거 일 줄은 몰랐어. 그래도 수술한 지 얼마 안 됐을 땐 나름 만족하면서 다녔는데, 귀연골로 수술해서 금방 낮아지고 힘이 없더라구. 퍼지고 콧구멍 짝짝이인 휜 코. 병원 찾아서 원장님에 대한 확신이 들 때까지 다녔고 다섯 곳 넘게 다녔어. 화려함까지는 부담스럽고, 지금 라인에서 콧대 조금 높히고 콧볼 얇쌍하게, 양쪽 대칭 맞춰서 코 끝 퍼지는 것만 수술하려고 했어.


-상담
다섯곳 상담 다니면서 병원 선택한 건 일단 재수술 때 복코수술을 같이 한다는 항목이 있었고, 코 끝을 올리면서 얼굴 대칭이랑 안 맞는 부분을 비주내리기와 비순각맞추기, 코 끝 정점을 맞추면서 휘어져 보이는 걸 같이 수술할 수 있겠다고 말씀해주셨어.

다른 병원에서는 코가 휘어보이는 게 이마랑 턱이랑 대칭이 안 맞아서 어쩔 수 없다고 말씀해주셨는데, ㅂㄴㄴ는 수술했을 때 어떤 모양이 나올지 말씀해주시면서 또 드라마처럼 크게 바뀌는 건 아니고 수술은 가지고 있는 것에서 최대한 끌어올리는거지, 아예 싹 바꿀 수는 없다고 말씀해주신 게 가장 커.

어쩔 수 없다, 다 가능하다. 이런 말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는 모양 불만족 같은 걸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시면서 그래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 주신 것 때문에 최원장님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었구.

수술 일주일 전에만 연락주면 예약금 전부 돌려준다고 하셔서 빠르게 수술 가능한 날짜로 예약하고 다른 병원도 돌아봤는데, 수술한 병원이랑 비교가 되더라구. 실장님께 수술 변동사항 없다고 말씀 드리고 수술한 지 한 달 조금 지났어.


-수술내용
수술 전 실장님 만나서 몇 시부터 금식했는지, 물은 안 먹었는지, 껌도 안 씹었는지 확인하고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고 왔고 수술 전 반지같은 금속 빼놨고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이 전에 상담했던 수술 방법들 다시 설명해주시면서 코 모양 높혀서 잡아보고 실리콘은 얼마나 들어갈 지 말씀해주셨고, 얼굴에 네임펜 같은 거로 그림 그려주셨어.

마취 들어간다는 이야기 듣고 속으로 10초 세면 된다고 해서 자고 나왔고 회복실에서 두시간 넘게 누워있다가 택시타고 집으로 왔어.


-수술 후
수술하기 전에는 수술한 코가 너무 티가 안나고 뭉툭했어. 사진을 찍어도 이 전이랑 달라진 게 크게 없어서 더 실망이 컸던 거 같아. 자연스럽게를 원해서 수술한 건 다시 높여달라는 이유로 as가 되진 않고 다른 병원보다 할인이 좀 더 들어가는 거 밖에 안 되더라구.

재재수술은 주관적으로 과하게 티가 나지도, 너무 자연스럽지도 않아서 좋아. 자연스러운 코 때문에 재수술 하고 싶다고 하면서 그렇다고 너무 화려한 건 싫다고 애매하게 말씀드렸는데, 원장님이랑 나랑 코 후기랑 연예인 사진 다양하게 보면서 라인 계속 잡아본 게 도움이 된 거 같아.  처음에 수술을 하겠다고 생각했던 뭉툭한 코 끝도 늑 사용해서 올렸구. 수술 후에도 원장님이 양쪽 붓기 잘 빠지고 있는지, 수술한 직후에 있던 멍도 시간이 지나면 볼 쪽으로 내려올 수 있다. 이렇게 미리 말씀해주셔서 수술 후에도 크게 걱정할 일은 없었던 것 같아.

참고로 나는 금요일에 수술하고 다들 3일차에 빼는 솜을 4일차인 월요일에 뺐어. 다들 수술하실 때 날짜 잘 선택해서 수술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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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ek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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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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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윤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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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수니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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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ㄷㅂㄴㄱㅅ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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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또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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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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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
따띠뚜떼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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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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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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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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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s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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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예뻐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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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미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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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밤군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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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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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맬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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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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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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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그만받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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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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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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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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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그만받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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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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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그만받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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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딩당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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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딩당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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