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수술했던 병원은 거론하기 좀 그렇지만 망하고 이후에 찾아보니까 공장형이라는 말도 있더라구
암튼 22년 12월에 거기서 무보형물로 했는데 모양이 원했던 모양이 아니었고 얄상한 느낌도 전혀 들지가 않았어...
지금 생각해보면 예약강요도 좀 있었던게 그자리에서 고민하니까 예약금을 32>22>12 일케 계속 깎아주면서 어차피 환불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얘기했었음
개선이 잘되는거랑 자연스럽게 하는거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병원에 말을해도 자연스럽게 하길 원하지 않았냐 이런식이였고 말 안통해서 그냥 손절침

내가 수술할땐 자려라는 말이 없던거 같은데 화려+자연 중간이라고 해서 이쪽으로 병원 알아봤구 ㄹㅅㅌ 류우상원장님한테 수술했어!
첨엔 최재호원장님으로 예약했었는데 이분은 화려~자려 느낌. 류우상원장님이 자려~자연 스타일이라해서 변경해서 상담받음

콧대가 원래 낮은편은 아니었는데 원하는 모양대로 하려면 실리콘 까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셔서 실리콘 2미리 깔았구
늑연골까지 생각하고 갔지만 내 코엔 늑을 쓰기 아깝다고 해서(?) 비중격이랑 귀연골로 수술 가능했어

이제 한달 좀 넘었는데 모양 자체는 전이랑 완전 완전!!!! 달라
붓기가 있어도 전체적인 모양의 느낌이라던지 코끝도 얄상한게 한눈에 보이더라...
코끝은 처음보다 내려오긴 했는데 제일 붓기 늦게 빠져가지고 최소 두달 이상은 더 지켜봐야된대
걱정되는 맘도 있긴 하지만 이미 한번 겪어봤고 어차피 미세하게 조금씩 내려온다는걸 알아서...ㅜ 그냥 내가 생각했던 느낌만큼만 결과가 따라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야

재수술 알아보는 예사들중에 나보다 상태 심각하거나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어하는 글도 많이 봤는데 다들 잘 알아보고 수술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ㅜ 세달에서 반년정도 지켜보고 정말 잘됐다 싶음 사진이랑 같이 해서 다시 후기 남기러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