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나는 무표정일때도 살짝 큰 콧볼이지만 웃을때 굉장히 크게 벌어지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았음
그래서 이거만 고치면 괜찮을꺼 같기도해서 평소 코잡고 웃는 버릇까지 있을 정도였음..
콧볼이 두꺼운 편이라 콧구멍만 줄이는거 보다는 외측이 효과적일거라는 말에 외측으로 진행함

수술 직후에는 콧등에 노란 멍이 생기긴 했는데 하루 이틀 지나니까 다 빠지고
붓기도 크게 없어서 찜질 이런거 하나도 안해줬는데 일주일 되니가 다 빠짐 ㅋㅋ
원장님이 자연스러운거 추구한다는말 듣고 상담갔는데
진짜 내 의견 제일 먼저 우선으로 생각해주고 안전 중요시하고 이것저것 권유하는거 없이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상담해줘서 부담없이 예약함

콧구멍 짝짝이가 조금 정돈된 느낌이고 아직 크게 웃을 수는 없지만
미소? 지었을대 더이상 벌어지지 않는게 진짜 만족함 ㅋㅋ
흉터때문에 외측 많이 고민한다고 하는데 주변 지인들도 그렇고
하나도 티 안난다고 칭찬만 해줌
몇년동안 고민한게 무색할 정도 ㅎㅎ 더일찍할껄 이라는 생각만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