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더뉴에서 코수술한지 한달 넘었어요.
지방에서 올라가는 거라 발품보다는
손품을 아주 많이 팔았습니다.

한 곳만 예약하고 서울을 가려 하니
주변에서 다들 말려 올라가는 김에
대형 병원 한곳을 더 예약해 상담받았습니다만,
역시나 별로였습니다…
(저는 미리 원장님보고 전부터 병원을
선택했던지라 더 의미 없었던 것 같기도 해요)

원장님 상담이 호불호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진짜 아주 좋았습니다.

'이건 가능하다.' '하면 이 부분이 개선될 것이다.'
오래 기다려도 이런 거 들으려고
원장님 상담 받는 거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필요한 부분 찍어주시는
원장님의 상담이 너무 좋았습니다.

재수술이라 서울까지 갔는데
정말 잘 선택한 거 같아요.
휘어진 코가 진짜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바로잡혀 너무 좋고 무엇보다
숨쉬기가 너무 편해져서 그게 1번이네요.

코가 두꺼워졌다고 주변에서 하긴 하는데
실밥 뽑으러 갔을 때 원장님이 부기 계속 빠지니
걱정하지 말라 하셔서 걱정 안 하고 기다리려고요.

마음에 아주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