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해하면 않되는데 자꾸 조바심이 나내요.
수술이후 없던 콧대도생기고 길어진 코도 만족스럽고,
주위에서도 옛날 이미지랑 달라지지 않고 자연스러운게 좋다고 말들합니다. 헌데 눈사이 콧대가 너무 높아 신경이 쓰이네요. 남동생은 꼭 미술시간 뎃생에 사용하는 아리아스상 같다고 자꾸놀립니다.ㅠㅠ
수술받은지 오늘로 열흘째라 붓기가 아직 안빠져서 일거라고 거울보기를 피해봅니다만, 불안하긴 매한가지내요.
회복력이 좋은건지 어쩐건지.. 수술 당일날 피가나거나 한적도 없고 반창고 띠는날도 멍자국없이 깨끗했어요. 붓기도 다른분처럼 많이 부은것 같지도 않고...아직까지 콧물이 계속 흐르는것 빼곤 상태양호 합니다.
어제 셀카찍으면서 확실히 느낀건데 더이상 높이가 내려올것 같진 않습니다..ㅠㅠ 병원에서는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한 한달후에 오라고 했는데요...만약 그떄까지도 지금에서 별 변화 없다면 재수술받고 싶어요.
본인이 맘에 들지 않아서 재수술할떄는 자비를 들여서 해야한다던데 저같은 경우도 그러한 케이스가 될까요? 재수술 할거 같으면 앗싸리 일찍이 좋다는데 더 기다릴것 없이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봐야 되나요? 직장인이라 시간이 여의치않는데 다시 재수술이라니 너무 끔찍하내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