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자가진피 코수술한지 한달이 되어 버렸어요.
저 역시도 다른 사람들처럼 진피수술할 당시에 변해버린 제 모습을 보고 무척 마음에 들었다가 곧 아바타처럼 변해서 세월아 빨리흘러 흡수되라 하면서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세월은 흐른다고 눈깜빡할 사이에 한달이 지나가버렸네요.

한달이 지난 지금은 코가 점점 낮아지는것이(흡수) 보이지만 아직 코가 좀 뻣뻣한 느낌은 있어요. 아직 한달 밖에 안되서 그런지 완전한 코의 자연스러운 굴곡보다는 뭐가 들어있는 티가 나긴나는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아프지도 않고 한달째 치고는 자연스러운 편이라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모자나 마스크 없이 나가기두 해요. 크게 불편한 것도 없고 그냥 평상생활 잘 지내고 있네요.

사실 후기 보면 사진부터 보게되는데 그래서 저도 얼마나 변했는지 수술 전 사진을 많이 보거든요. 제가봐도 참 많이 변한것 같네요 ㅋㅋ 사진으로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실제로 보는 제 모습은 더 많은 변화가 눈에 띄겠죠. 수술전 사진도 남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