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들을 보았지만 저처럼 특이한 이유로 수술 한 사람은 없을꺼에요 ㅎㅎ
제가 외동딸인데 집안에서 귀여움과 사랑을 받아와서 저는 외모에 그렇게 신경을
쓰질 못했어요~거의 엄마가 다 챙겨주고 하니까요~ㅋㅋ
그렇게 못생겼다고도 생각한적없고여 그런데 대학교를 올라가고 저는 여전히 남자들에게는
관심이 없고 그러다 보니 외모에 별로 신경을 안쓰고 (물론 남자도 저에게 관심이 없었죠~_~)
그러다보니 엄마가 문득 걱정이 되셨나봐요~시집안가고 평생 붙어있을까봐 ㅋ
엄마랑 아빠는 무척 사이가 좋으셔서 제가봐도 알콩달콩 잘살거든요~그래서 빨리 시집보낸다고 성형하자고 하는거에요 ㅡ.ㅡ; 저는 무섭다고 싫다고 내가 어디가 어떠냐고 사진보시면 알겠지만 그렇게 못생...긴...코는 아닌것같은데 안그런가여 ㅋ
그래서 엄마한테 어디를 고쳐주고 싶은거냐고 그랬더니 일단 너의 눌린코를 좀 뽑아주고 싶다고 그러는거에요 ㅋㅋ 그래서 알았다고 코만하겠다고 그렇게 협상을 하고 코만 하게되었어요 ~ 후기랍시고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도움될만한 것은 없는 것 같네요~
궁금한신 것 있으면 물어봐주세요~뭘써야할지 몰라서 그냥 제가 성형하게 된 계기를 쓰게 되었네요~아 그리고 지금 코했는데 후회는 안되고 잘한 것 같아요~좋은 만남도 갖고 있고여~역시 옛말에 어른말 들으면 손해볼건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긴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