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3주 전에 했는데요.
원래 그렇게 못생긴 코는 아니어서 콧대만 살짝 올리지 싶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절골까지 같이 하고 전체를 다듬어야지 예쁘다고 하셔서 얼떨결에 성형에 대해 잘 모르고 결정했어요. 살면서 이렇게 후회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사람도 못만나겠어요. 괜한 욕심을 부리다가 다른 생활도 안되고, 사회활동을 못하게 되었네요. 자신이 없네요.

절골에 비중격연골, 실리콘으로 수술 해주신댔는데,
나중에 보니 비중격 연골외에 귀연골도 사용하셨더라구요. 비중격 연골이 부족해서 귀연골도 사용했다는데, 비중격 연골이 부족한 경우도 있나요?

코가 완전 들창코처럼 올려진데다 인중이 너무 길어지고 코길이가 너무 짧아지고 둥글둥글 심한 복코로 변해버렸어요.코는 엄청 커지고 옆모습 코 중간 부분은 오히려 꺼져 있어요, 절골도 약간 코 중심이 틀어진것 같고 콧볼 모양이 짝짝으로 틀려요.
이상하게 콧대 때문인지 눈매도 사나운 눈매로 눈이 모였구요, 코 전체도 땡끌땡끌 딱딱하고 전체 인상이 돈들이고 너무 이상해져서 스트레스예요.
사람 못만나겠다 싶은데, 며칠전부터 어쩔수 없이 사람들과 대면하는 직장이라 사람들 만났는데요. 보는 사람마다 얼굴이 왜 이렇게 이상해졌냐고 한말씀 하셔서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예요.

제거 하고 싶은데요, 6개월 후에 해야하나요? 3-4주 이내로 해야하나요?
단순히 붓기때문에 코가 짧고 둥글하고 뚱뚱 복코, 들창코 되고, 눈이 모여지고, 인중이 길어지고 그런건 아니죠?
특히 전 절골 까지 했는데, 그럼 코가 울퉁 불퉁 변하나요? 예전처럼 그냥 돌아가고 싶은데 비중격에 귀연골까지 쓰고 실리콘에 절골까지 했으면 힘든가요? 제거 비용은 또 얼마죠?
도와주세요, 코수술 실패로 제거해야 하거나 제거 하셨던 분들 어떠셨나요? 절골은 생각이 없었는데, 절골이라도 안한다고 분명히 할 걸 그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