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일차 : 좌우 경사각 다른 건 여전하지만, 붓기 빠지면서 조금 자연스러워졌어. 코끝은 좀 내려와서 반버선과 직반 사이정도
44일차 : 코끝 감각이 조금 돌아왔어. 남의 코 만지는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내 코 맞구나? 이런 느낌
48일차 : 일어나면 느껴지던 무게감과 이물감이 없어졌어
55일차 : 피부조직이 말랑말랑해지면서 콧볼 찝힘도 좋아지고 코끝도 얄쌍해지는 중이야(그래도 여전히 사진찍으면 코봉이임) 미간이랑 인중쪽으로 좁쌀여드름이 엄청 나서 피부과 항생제 처방받았어
57일차 : 콧대 오른쪽에 지던 음영은 멍이 아니라 색소침착인 것같애. 미간은 왼쪽부터 붓기가 빠진건지 푹 꺼져서 미간-콧대 이어지는 부분이 짧은 s자형태야
누가 봐도 성형한 코같고 콧구멍은 또 왜이렇게 많이 보이는지... 한달내내 맨날 거울보고 속상해하면서 조기교정, 실리콘교체 검색해보고 그랬는데, 좋은 방향으로 나아지는 게 보여서 마음이 좀 편해졌어. 물론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할 부분들도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