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콧볼이랑 옆에서 봤을때 낮은 콧대가 고민이었어요
워낙에 코가 낮았던지라 막상 수술하려니까 높은 코가 안 어울리지 않을까 걱정되기도 했는데
그런 걱정 굳이 왜 했지? 싶을 정도로 왜 진작 안했을까 하는 생각이 요즘 들어요ㅎㅎ
앞에서 봤을 때 복코가 좀 많이 심한 편이여서
매일 손으로 코끝은 가리거나 마스크 쓰고 사진 찍었었거든요...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처음에 부목떼고 나서 느껴졌던
무거운 붓기나 아바타같은 느낌도 다 사라진 상태고
자연스럽게 오똑한거같아요
넓은 코끝도 자연스럽게 교정해주셔서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도 더 얄쌍하구요
이젠 큰 붓기도 다 빠진 상태인데 잔붓기는 6개월까지 빠진다는데
여기서 더 얄쌍해진다니 상상이 안가요ㅎㅎ
이렇게 만족할 줄 알았으면 진작 수술할 걸 그랬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