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촌언니가 쌍커풀 수술을 했습니다.
처음 수술을 하고 난뒤 눈의 붓기가 너무나도 오래
가더군요..
아주 퉁퉁부은상태로..
저도 수술을해봐서 한두달지나면 빠질꺼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왠걸..몇달이 지나도 그대로인것입니다.
처음 몇번갔을때는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했던 의사가 나중에 가니까 자기도 놀라면서 재수술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좀 줄여서 수술을했습니다.
이것이 두번째 수술입니다.
그러나, 수술을 하고 실밥을 뽑기도 전에 한쪽 눈이
완젼 다 풀려서 한쪽만 또 바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한쪽눈은 세번이나 손을댄것이죠.
거의 8달안에 ??
그런데 지금..그 눈이 또 거의 다 풀려갑니다.
그 의사는 한달만 기다려 보라고 했는데 지금 눈의 상태가 그냥 줄이 그어져있는상태로 쌍커풀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눈은 너무 시기를 두지않고 손을 대어서 선이 좀 울퉁불퉁하고 상처가 심합니다.
다른병원에 가서 물어보니 눈은 4번정도 손을 댈수있다고 합니다.
벌써 한쪽눈은 세번이나 손을댄겁니다.
만약에 이번에도 풀려서 수술을 받아야한다면
도저히 그 의사를 못 믿겠습니다.
재수술을 계속 해주니 뭐라하지않았지만 정말 이번만큼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 경우 어떻게 대응할수있을까요.
이건 분명 의사 잘못이 아닌가요 ?
가서 따지는건 둘째치고 재수술을해야한다면 다른 좋은 병원을 찾아가야할텐데
비용을 배상받고 재수술 비용까지 받아낼수있을까요 ?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어디서 조언을 받아야할지도요.
아시는분 계시면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