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3월초쯤에 입술필러 맞고 왕추천한다고 글 썼었는데~ 생활해보고 이제 2달정도 된 후기 하나 더 남깁니다!!
양재 라미슈에서 입술필러1cc+입꼬리보톡스 맞았습니다.
먼저, 입술필러는 왕추천하지만 입꼬리보톡스는 비추입니다. 입술 필러를 맞으면 입술에 뭐가 들어가는거니까 모양이 망가진다고 교정(?)차 입꼬리도 필수라고 해서 저는 같이 맞았는데, 정말 미소를 어떻게 지을지 모른다. 완전 쳐진입꼬리다. 이런 분 아니시면 비추. 왕비추예요ㅠㅠ
시술 과정이 입술필러를 맞고나서 입꼬리보톡스는 의사선생님이 최대한 미소지어보라고 한 상태에서 오른쪽맞고, 똑같이 다시 최대한 미소지어서 왼쪽맞았는데... 그 최대한 미소짓는 2번을 제가 똑같이 힘을주지 않았는지 짝짝이? 처럼 돼서..
1. 웃을 때 입꼬리주변 근육이 맘대로 움직이는 느낌이 들구요. 컨트롤이 안돼요..
2. 5,6번사진 보시는 것 처럼 입 모양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끔씩 신경 안쓰면 저렇게 이상해져요..
3. 왼쪽 맞을 때 더 많이 웃었나봐요. 웃겨서 웃음터지려고하면 입꼬리 왼쪽이 막 씰룩거리면서 지혼자 올라가려고함..ㅋ
필러 전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원래 쳐진입꼬리가 아니라서 입꼬리보톡스 맞으니까 무슨 조커입술처럼..됐네요. 가만히 있을 때는 티는 잘 안납니다. 웃을 때가 좀 신경쓰여서 그렇지....
암튼 그래서 비추입니다.
그리고
입술필러는 여전히 추천합니다^^왕추천!
어떤 분들은 이주만에 빠졌다, 한달 또는 세달만에 빠졌다. 하는 후기를 많이 봐서.. 걱정을 정말 많이하고
처음 일주일정도 빵빵한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필러 빠질까봐 일부러 웃지도 않고, 밥먹을때도 입술 안움직이려고 숟가락안쓰고 젓가락으로 새모이만큼 떠먹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거의 한달동안은 애지중지하느라 빨대안쓰고 뜨거운거안먹고 숟가락도안쓰고 이닦는것도 금은보화닦는것처럼했는데 이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부질없더라구요.....붓기 빠지는것때문에 한 이주차쯤에 빠지는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고 그 이후에는 정말 딱 고정된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