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눈팅만하다가 필러 드디어 맞았네요
뭔가 이물질 삽입하는거라 두렵구 무서워서(실명괴담) 등...
한참 고민하다가 안전하고 신뢰간다는곳으로 찾아갔어요 . 강남에 ㄱㅇㅁ 클리닉.
저 되게 멀리 지방에 사는데, 이번엔 꼭 숙원사업 이루리하고 결심하고 전화했는데
예약풀이라고 그 당일 저녁이전만 시간 된다고 해서 부랴부랴 일들정리하고 올라갔어요ㅋㅋㅋㅋㅋ
덕분에... 막차타러 두번이나 역이랑 터미널 왔다갔다 하는 해프닝까지..(추석전이란거 깜빡...ㅠㅠ)
암튼, 쥬비덤으로 애교채웠어요. 김원장님이 하도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걸 싫어하셔서
(우동가락이라곸ㅋㅋㅋㅋ) 저도 그렇긴 한데, 막상 시술대에 누우니 욕심이 생기더만요..
그래도 원장님 믿고 조금만 하기 잘한거 같아요. 막상 집에 와서 보니 더 했으면 과했겠다 싶어요.
(티 안나게 이뻐지고 싶었거든요).
주사 정량도 다 확인해주시고, (볼..도했는뎈ㅋㅋㅋㅋ)니들도 계속 교체하며 해주시고
상담받을때부터, 제가 고민이나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는데, 편하게 들어주시고
자신감있어 보이는 모습이 신뢰가 더 팍팍 갔던거 같아요.
작은 시술이지만, 그래도 만에하나 무슨일 생기면 저희 입장은 세상불안하잖아요....
전후 사진 올려요.
제 후기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용
전 코랑 이마랑 입술도 하러 갈껍니다..ㅋㅋㅋㅋㅋ (지갑 채워지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