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은 꼼꼼히 잘 해주셨고 병원 시설도 좋고 친절하시긴 하더라. 근데 시술 들어가고 다음 시술 대기 환자 때문에 살짝 급하게 시술을 하시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내가 좀 턱이 비대칭인데, 원장님이 1cc 딱 넣더니(내가 원래는 1만 하려고 했거든) 양쪽 비대칭이 자기 예상보다 심해서 1을 더 해야할 것 같대. 그래서 결국 1 더 넣고 함. 근데 모양이.. 그닥 예쁘진 않더라.
원장님이 미안하셨는지 두번째껀 할인을 좀 해달라고 간호사분께 말씀드림. 근데 막상 결제하러 갔더니 "저희가 지금 이 필러가 이벤트가라.. 원장님이 이벤트하시는줄 모르고 할인해달라고 하신거라 할인은 따로 안되세요ㅠㅠ" 이러셨거든? 근데 원장님이 그걸 모르고 말씀하신 것도 웃기고, 그렇다고 할인 안된다고 하는 것도 좀 웃겼지만 그냥 결제하고 나옴ㅠㅠㅋㅋㅋㅋㅋ
아무튼 모양은 만족 반 불만족 반이라 앞으론 얼굴에 손 안 댈 예정. 그냥 녹일까 싶기도 하고ㅠㅠ 다들 얼굴 건드리는 건 신중하게 선택해 제발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