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끝이 뭉툭한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항상 고민만 하다가 작년에 드디어 맞기로 결심해서
병원에 갔는데(병원은 그냥 공장식!)
무턱이 심한지 2cc를 권유하더라고ㅠ
그래서 2cc를 넣어서 처음에는 만족했는데
거울로 보면 턱이 날렵한데
사진으로 보면 여전히 너무 무턱으로 보여서
2개월 쯤 뒤에 병원에 감,,,
1cc를 넣었는데 더 뾰족했으면 좋겠어서 일주일 뒤에 리터치가서 1cc를 더 넣음
6개월 정도 지나니까 많이 빠진것같은 느낌이 나서
또 1cc 정도를 넣음!
결론만 얘기하면
1. 1년간 턱에 필러 5cc 정도 넣음
2. 턱이 생겨서 지금은 만족
근데 사진 찍으면 골격이 문제인지 여전히 얼굴 동그랗게 나옴 ㅠ
3. 근데 주변사람들은 턱이 너무 뾰족하다고 함
아직까지 특별히 부작용은 없었는데
한동안 턱 뻐근한 느낌 꽤 심했고
아직도 화장안하면 턱 끝 빨갛고 자려고 누우면 가끔씩 필러 특유의 이물감 느껴짐
필러를 계속 맞아도 괜찮을지 아니면 수술을 고려해봐야할지 모르겠네,,
그러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