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거울 보다가 충동적으로 콧대 필러를 맞으러 가기로 했어요.
이벤트가로 아주 저렴하게 맞았던 것 같은데 1년 조금 넘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3년 지난 지금도 컨디션 안 좋거나 술 마신 다음날이면 약간 필러 넣은 부위가 화끈화끈하면서 콧대가 다시 올라오네요.
확실히 필러가 시간 지나서 완전히 빠져나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ㅋ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맞으면 아바타 코 된다고 해서 다시 맞지는 않으려고요.